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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14553 float-center" data-idxno="114553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0/110523_114553_152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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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마약 밀매, 자금 세탁을 하는 조직의 두목으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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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24일(현지시각)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37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멜리사 사이드(23)는 마약 유통&middot;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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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드는 바이아주와 상파울루 일대에서 불법 약물을 밀수&middot;유통한 혐의를 받는다. 또 SNS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법망을 피하는 방법을 조언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. 그녀는 과거 공항에서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한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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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경찰은 최근 사이드 소유의 부동산 5곳을 급습했고, 이후 사이드는 잠적했다가 지인의 집에 숨어 지내던 중 붙잡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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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국무부 마약 밀매 방지 담당 에르난데스 주니어 국장은 &quot;이번 작전의 목표는 마약 밀매를 단속하는 것이며, 주요 타깃은 마약 범죄를 조장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&quot;라며 &quot;사이드가 상파울루 지역 인사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정황도 확인됐다&quot;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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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드는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,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.</p>




	

브라질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마약 밀매, 자금 세탁을 하는 조직의 두목으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됐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24일(현지시각)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

브라질 미녀 인플루언서의 '반전 정체'…마약조직 두목?